본문 바로가기
  • 우당탕탕속의 잔잔함
Life/Food

[베이커리/카페] 던킨 라이브 강남점

by zpstls 2023. 6. 23.
반응형

이번 포스트는 던킨의 카페버전(?)인 던킨 라이브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던킨 라이브 강남

LOGO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던킨 라이브는 강남역 6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시간 : 월 - 일요일, 7:00 AM - 23:00 PM (토 - 일요일은 22:30 PM까지 운영)

 

던킨 라이브는 우리가 아는 던킨 도너츠의 프래그십 스토어입니다. 오픈은 2021년 8월쯤에 한 것 같더라고요. 오픈 당시는 꽤 이슈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기는 하는 것 같은데 예전보다는 인기가 식은 것 같더라고요 ㅎㅎ

던킨 도너츠와의 차별화된 메뉴도 꽤 많고 커피 마시면서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든 던킨 라이브에서 먹어보았던 메뉴들에 대해 짧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넛부터 샌드위치류, 베이글류 등 꽤 많은 메뉴가 있었는데, 이중 제가 맛본 종류는 글레이즈드, 크림 뷔렐레, 대파 크림치즈 도넛, 브라운 치즈 도넛,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라이브 글레이즈드 (1,900원)

라이브 글레이즈드 (1,900원)

가장 기본이 되는 도넛이죠. 던킨 도넛과 비슷한데 명칭은 라이브 글레이즈드로 되어 있었습니다. 예상할 수 있는 그 맛이었습니다. 빵은 밀가루 냄새는 안 났는데 던킨 도넛과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크림 뷔렐레 (3,700원)

크림 뷔렐레 (3,700원)

인기 Number 1 메뉴라고 하죠.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랐습니다. 크림의 양은 생각보단 적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적진 않고요ㅋ 먹기 적당한 정도인 것 같습니다. 크림의 맛도 꽤 진하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특별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ㅎㅎ

 

 

에그 베네딕트 (3,500원)

에그 베네딕트 (3,500원)

이 메뉴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의 평이 좋았던 메뉴입니다. 컨셉도 꽤 특이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햄에 싸인삶은 계란이 바질 소스에 담겨 있습니다. 외부에는 빵피가 얇게 있고요. 도넛보다는 고로케나 샌드위치 느낌이 좀 느껴졌는데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대파 크림치즈 도넛 (3,500원)

대파 크림치즈 도넛 (3,500원)

많은 사람들의 실망감을 안겨주었던 메뉴 중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먹어보았는데ㅋㅋ 저도 그들 중 하나였다는...;; 일단 짭짤합니다. 크림치즈가 짜서 그런 것 같은데 치즈 향이나 대파 향도 강하지 않고 단맛도 별로 없고... 아무튼 좀 이상한 조화였습니다. 대파 크림치즈가 맛없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브라운 치즈 도넛 (3,500원)

브라운 치즈 도넛 (3,500원)

글레이즈드 도넛에 브라운 치즈가 뿌려진 도넛입니다. 글레이즈드 도넛에서 브라운 치즈의 풍미가 더해진 맛, 딱 그 맛이었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총평 :

기대하고 가면 많이 실망할 수도 있는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던킨 도넛과의 차별점을 둔 매장이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점은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냥 그 근처에 있는 SPC 스퀘어 던킨 도넛을 방문하는 것도... ㅎㅎ

매장이 꽤 큰 편이고 좌석도 많고 잘 놓여(?) 있어서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는다면 쾌적하게 빵과 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메뉴의 가격대비 맛에 있어서는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몇 가지 특별한 메뉴가 있긴 하지만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정도는 아니어서...ㅎㅎ

뭐... 아무튼 제가 먹어본 메뉴로만 말씀드리면 "에그 베네딕트 > 크림 뷔렐레 > 글레이즈드 > 브라운 치즈 도넛 >>> 대파 크림치즈 도넛"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파 크림치즈의 순위가 너무... 낮은... ㅋㅋ)

그래도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방문해 볼 만하긴 한 것 같습니다.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요.

 

 

이번 포스트는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