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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당탕탕속의 잔잔함
Life/Food

[베이커리] 베이커리 룬

by zpstls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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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크로와상 맛집인 룬 베이커리라는 곳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룬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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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베이커리는 발산역 9번 출구에서 나와, 약 2분(?) 정도만 걸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길 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평일은 잘 모르겠지만, 토요일 점심쯤에는 줄이 길게 서있답니다.

 

아무튼,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시간 : 화 - 토요일, 12:00 PM - 22:00 PM

 

정말 작은 가게인데요. 빵만 판매합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빵들이 보이고 구매하고 싶은 빵을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포장해 주십니다.

판매되는 크루아상 종류는 오리지널, 초코, 아몬드, 팥말차, 생크림, 얼그레이, 소세지, 갈릭 크림치즈, 앙버터, 연어 등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고 이외에도 뺑오쇼콜라, 크로핀, 스콘, 프레첼, 사워도우, 소금빵, 차아바타 등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종류이지만, 다 먹을 순 없고ㅋㅋㅋ 이중 먹어보았던 3가지 크루아상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팥말차, 연어, 아몬드 크루아상입니다. 여담이지만, 이곳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갈릭 크림치즈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연어 크루아상 (5,000원)

연어 크루아상 (5,000원)

조금 특이했던 메뉴입니다. 겉에는 가다랑어포와 데이야끼 소스가 발라져 있고 내부에는 연어(= 캔 연어 같은 마른 연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특이하게 크림치즈와 섞여 있었습니다. 신기한(?) 조화가 생각보다 잘 어울렸습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빵이었습니다.

 

 

아몬드 크루아상 (5,000원)

아몬드 크루아상 (5,000원)

우선, 아몬드가 많이 토핑 되어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아몬드 크림이 발라져 있었는데 이게 꽤 달달합니다. 슬라이스 된 아몬드가 씹히면서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팥말차 크루아상 (4,800원)

팥말차 크루아상 (4,800원)

말차 크림에 팥이 박혀있는 조금은 특이한 조합이었습니다. 뭐... 가끔 제품 중에 팥 + 말차, 초코 + 말차의 조합이 있긴 한데 조화로운가 봅니다...? 아무튼 이 빵은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먹었었는데요. 겉은 따뜻, 바삭하고 속은 약간 아이스크림처럼 되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크림이 꽉 차있어서 제가 먹은 방식처럼 드셔보시면 맛있음이 극대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평 :

전반적으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재료를 풍부하게 썼구나"였습니다. 평균적으로 룬 베이커리의 크루아상 가격은 5천 원 정도 합니다. 그래서 구매할 때, 크기가 조금 큰 편이기는 한데 좀 비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뭐... 요즘 빵 값이 다 그렇긴 하지만 말이죠ㅋㅋ) 그런데 먹어보니 아... 그 정도 값을 받아야 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재료가 꽉 차있었고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서 만드시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빵을 들어보면 묵직하니 이거 다 먹으면 배부르겠다 싶습니다.

빵 맛도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오리지널 크루아상을 먹어보진 못해서 페이스트리의 품질(?)을 정확히 알 순 없었지만 냉동실에 들어간 후 자연 해동되었을 때 바삭함이 어느 정도 유지되었고 속은 촉촉한 편이었기에 반죽(?)을 잘한다는 것을 느낄 순 있었습니다. 속 재료도 신선(?)하고 풍부하고 말이죠. 향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빵들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해야지 했지만 항상 그 근처를 지나갈 땐 배가 불렀어서...ㅎㅎ 구매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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