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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당탕탕속의 잔잔함
Life/Food

[일식] 왓쇼이켄

by zpstls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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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강남역 쪽에서 꽤 괜찮은 돈코츠 라멘집으로 알려져 있는

왓쇼이켄이라는 곳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왓쇼이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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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4번 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요. 건물 입구에서 오른쪽 라인에 위치해 있습니다. 줄 서있는 라멘집이 왓쇼이켄입니다.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시간 : 월 - 금요일, 11:00 AM - 20:00 PM / 토요일, 11:00 AM - 14:00 PM (Break Time : 14:30 PM - 17:00 PM)

 

식당은 라멘 집치고는 큰 편이지만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웨이팅이 있습니다. 회전율은 빠른 편이니 웨이팅은 최대 30분(?) 정도인 것 같습니다.

메뉴는 단순합니다. 돈코츠 라멘(9,000원), 돈코츠 라멘에 해물 베이스가 첨가된 교카이 돈코츠 라멘(10,000원), 돈코츠 라멘의 매운 버전인 아카 라멘(9,000원), 돈코츠 라멘에 된장이 첨가된 미소 라멘(9,500원)이 있습니다. 마제소바(9,500원)도 했던 것 같은데 안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교카이 돈코츠 라멘(10,000원)입니다.

교카이 돈코츠 라멘 (10,000원)

 

돈코츠 라멘에 해산물을 응축한 소스(?)를 올려놓은 라멘입니다. 이 소스가 약간은 젓갈(?) 느낌이어서 꿉꿉하거나 비린 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일반 돈코츠 라멘을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지 타마고(맛 계란)와 숙주는 기본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따로 추가 주문하셔야 합니다. 이외 부추나 단무지, 김치 같은 것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밥도 필요하시면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본토의 맛(?)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간이 셉니다. 주문할 때 간을 조금 약하게 해달라고 하면 약하게 해 주십니다. 그래도 세다 싶으면 육수 추가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ㅎㅎ

 

일단, 돈코츠 육수가 진합니다. 근래 먹어본 라멘 중 진한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면의 퀄리티가 꽤 좋습니다. 쫀득하고 꼬들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직접 뽑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긴 한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ㅎㅎ

어찌 되었든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육수인 것 같습니다. 첫맛은 돈코츠의 찐득한 느낌이 들다가 점점 해산물의 풍미(?)가 올라옵니다. 호불호는 좀 갈리겠지만 저는 교카이 돈코츠 라멘은 한 번쯤은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칠맛을 첨가해 주긴 하니까요. 약간... 좀 색다른 돈코츠를 먹고 싶다고 느낄 때? ㅋㅋ

 

 

총평 :

프렌차이즈가 널린 강남역 근처에서 오리지널(?) 돈코츠 라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멘집이었습니다. 면발도 괜찮고 육수도 좋고 가격도 나쁘진 않아서 돈코츠 라멘이 생각날 때 간단히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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