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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당탕탕속의 잔잔함
Life/Food

[베이커리/카페] 포지티브스페이스 566

by zpstls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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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2023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가장 큰 카페로 기네스북에 오른 포지티브스페이스 566이라는 곳에 대해 작성해 볼까 합니다.

큰 규모로 TV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되었다고 하네요.

 

 

포지티브스페이스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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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검단 쪽에 위치해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건물 입구 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웨딩 컨벤션처럼 생겼고 꽤 규모가 큽니다.

총 5층까지 구성되어 있고 1층 ~ 4층은 카페 및 다이닝, 바, 잡화숍(액세서리, 가방, 신발, 의류 등), 와인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층은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는데 기간별로 전시가 달라지는 것 같으며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건물 마당(?) 쪽에는 간단한 구조물과 작은 분수(?)/연못(?)이 있습니다. 넓은 면적에 비해 빈 공간으로 있긴 합니다. 카페 옆쪽으로는 한식당이 있는데 건물 자체는 한 몸인 것으로 보아 연관되어있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옆쪽에 교회도 짓고 있던데... 거기도 연관되어 있을까요...?ㅎㅎ

 

아무튼, 건물 내부에 위치한 상점별로 영업시간이 조금씩 상이합니다.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 시간 : 연중무휴, 10:00 AM - 22:00 PM, 다이닝(10:00 AM - 19:50 PM), 4층(11:00 AM - 21:00 PM)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으로 넓게 있고 평일에는 무료, 주말 및 공휴일은 3시간 무료이고 이후 30분당 1,500원이라고 합니다.

 

포지티브스페이스 566에서 메인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은 기네스북 등재 여부인 것 같습니다.

Guinness World Records

우선, 인테리어적인 부분은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약간의 테마들이 구역별로 있고 좌석이 굉장히 많습니다. 면적이 넓기도 하지만 테이블과 의자를 많이 배치해 놓았더라고요.

1층은 잡화숍과 와인숍, 그리고 빵과 이외의 식사 메뉴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있긴 하지만 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1층의 층고가 높기 때문에 2층의 경우 절대적인 면적은 좁은 편입니다. 그래서 주로 3층에 많이들 앉아 있습니다. 4층은 테이블과 의자가 많기 한데 휴게실 같은 느낌이 좀 많이 드는 공간이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프라이빗한 공간들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일정 인원 이상인 경우 예약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약하면 2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빵 종류를 보면 대략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빵들로 구성되어 있고 케이크의 경우도 기본 몇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카롱이나 초콜릿 종류도 판매는 하고 있더라고요.

식사 종류는 파스타,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는 평범한 카페에서 판매하는 종류들을 무난하게 판매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주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Glass 또는 Bottle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뭐... 4층에 Bar도 있긴 하고요.

 

 

총평 :

우선, 음식에 대해 언급해 봅니다.

사진을 찍진 않아서...ㅎ 음식 사진은 없지만 쌀 빵(7,000원), 앙버터(8,000원), 얼그레이 케이크(8,000원), 차돌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18,000원), 크림 불고기 리조또(22,000원)를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뭐... 그냥 평타 정도였습니다. 파스타와 리조또는 딱 평타였고 간이 좀 센 편이었습니다. 쌀빵과 앙버터는 맛이 없지도 있지도 않은 뭐.. 그런 정도?. 참고로 케이크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ㅋㅋ 전반적으로 가격이 꽤 나가는데 가격대비... 맛과 서비스가... 하하하.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주변이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외부 경치는 포기하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인지 테라스 좌석은 아마 거의 무쓸모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는 프라이빗한 좌석들을 많이 배치해 놓은 부분은 좋았습니다. 간단한 가족 또는 친구 모임이나 커플들이 시간 보내기에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컬러나 소품들 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테마 구분도 나름 해놓은 것 같지만 비슷한 테마들이고 테마 구역 배치도 조금 애매한 편입니다. 그리고 일부분은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처럼 배치해 놓아서 좀 썰렁합니다. 특히 4층...;;

 

전반적으로 규모만 큰 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규모에 비해 공간 활용을 잘하지 못한 느낌이 많이 들고 음식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솔직히 대형 카페가 맛을 기대하기는 좀 어려운 곳이기에 맛에 대한 부분은 공감 못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맛을 포기하고서라도 너무 먹을 것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음료만 마시러 가기에도 애매하고 식사하러 가기도 좀 그렇고... 뭐 하나 딱 메인이 없는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랄까요. ㅎㅎ

 

 

아무튼, 규모 면에서는 분명 특색이 있었습니다.

다만, 공간 정비와 판매 품목, 종류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것이 개선되지 않으면 재방문 손님이 희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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