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오레노라멘 합정 본점

이번 포스트는 닭을 베이스로 한,

그리고 최근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라멘 맛집인 오레노라멘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오레노라멘 - 합정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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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노라멘은 2023년 4월 기준으로, 합정역 쪽에 있는 곳이 본점이고 이외에 은평, 인사, 강남, 송파에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합정역지점입니다.

이곳은 대략 합정역과 상수역 중간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보로 대략 10분(?) 이하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시간 : 월 - 일요일, 11:00 AM - 21:00 PM

휴무 시에는 Instagram에 공지하며,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방문 시간에 따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저는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웨이팅은 대략 10분 정도 했습니다.

회전율이 빠른 편이어서 사람이 많더라도 좀만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따로 번호표는 발급하진 않고,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대기번호가 나옵니다. 주변 의자에 앉아있으면 직원분께서 불러주십니다. 그러면 입장~!

 

아무튼, 오레노라멘에서는 4종류의 라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빠이탄과 카라빠이탄, 쇼유, 시오라멘입니다. 모든 메뉴가 닭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토리빠이탄(1,1000원)입니다. 가장 기본 메뉴이죠!

토리빠이탄

기본적으로 식탁에 식기류와 장아찌, 물이 배치되어 있고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김치는 요청하면 가져다주십니다.

좀 앉아 있으면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참고로 면과 밥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토리파이탄은 하얀 육수에 얇은 면, 반숙 간장 계란, 파, 양파칩, 목이버섯, 닭가슴살이 담겨 있습니다.

 

총 평 :

우선, 맛있습니다.

라멘은 면과 육수가 가장 중요한데, 면은 보통 라멘에 사용되는 얇은 면입니다. 삶은 정도를 선택할 수 있긴 해서 기호에 맞게 요청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면은 솔직히 그냥 잘 삶아진 면이어서ㅎ 그러나 육수의 경우 걸쭉하고 진합니다. 간은 사람마다 느끼는 게 조금씩 다르겠지만, 적당하거나 조금 쎈 편이며, 누린내 없이 맛있습니다.

닭가슴살도 부드러웠고 반숙 계란의 경우 간장 맛이 좀 나면서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간단하고 깔끔하게 진한 라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퀄리티 좋은 닭을 베이스로 한 라멘이 먹고 싶을 때 찾아가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