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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당탕탕속의 잔잔함
Life/Food

[양식] 아티장 깔조네 버거 - 홍대본점

by zpstls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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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는 조금 특이한(?) 수제 버거 맛집인 아티장 깔조네 버거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아티장 깔조네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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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장 깔조네버거 홍대본점

map.naver.com

 

이탈리아 피자 만두(?)라고 볼 수 있는 깔조네를 버거 번으로 사용하여 만든 수제 버거집입니다. 대략적으로 상수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시간 : 월 - 일요일, 11:00 AM - 15:00 PM

월마다 휴무일이 상이하므로 먼저 체크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 주차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매장 내부에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는 규모이기에 몰리는 시간에 방문하시면 드시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전에 방문했을 때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못 먹었거든요ㅎ

 

아무튼, 판매되고 있는 메뉴는 크게 세 가지, 깔조네와 깔조네 버거 그리고 사이드 메뉴(포테이토, 음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깔조네는 바질 + 리코타 치즈 + 토마토 소스로 구성되었고 이것을 버거번으로 하여 만들어진 깔조네 버거, 그리고 이 버거에 아보카도, 모차렐라의 포함 또는 불포함으로 분류됩니다. 참고로 베지 버거도 있다고 합니다.

이들 중, 제가 주문한 음식은 가장 기본이 되는 깔조네 버거(10,500원)입니다.

깔조네 버거

바질 리코타 치즈 깔조네와 쇠고기패티, 양파, 토마토, 로메인, 감자 치아바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거의 상단 부분은 깔조네로, 하단 부분은 감자로 만든 치아바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사이드로는 발사믹 소스와 로메인 샐러드가 제공됩니다.

매장에 먹는 방법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먼저 버거를 반으로 자른 후 반은 썰어서, 나머지 반은 햄버거 먹듯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만... 뭐 맘대로 먹어도 되겠죠...?ㅎㅎ 아마 빵의 끝 부분이 딱딱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총 평 :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버거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보통의 경우 기름지고 느끼한(?) 느낌이 좀 강한 편인데, 이 깔조네 버거는 느끼하거나 기름지지 않은 깔끔한 버거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치즈가 베이스가 되기 때문에 약간 짭짤하지만 소고기 패티와 안에 포함된 채소류가 이를 잡아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요즘 피코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깔조네 시리즈보다 염분이 적고 담백하답니다.

빵의 경우 깔조네스럽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고 쫄깃했습니다. 하단의 치아바타도 패티와 채소들의 육즙(?)이 약간 스며들었음에도 쫄깃한 식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소고기 패티는 육즙도 풍부한 편이었고 부드러웠으며 채소가 참 싱싱하더라고요ㅎ

양도 꽤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프랜차이즈버거보다는 비싸긴하지만 수제버거치고는 나쁘지 않죠ㅋ

 

 

맛은 보장되면서 색다르거나 담백한 버거를 맛보고 싶을 때 선택하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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