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당탕탕속의 잔잔함
Life/Food

[일식] 유야케도쿄

by zpstls 2023. 12. 26.
반응형

이번 포스트는 이대역 근처에 위치한 돈까스 맛집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유야케도쿄

LOGO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이대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대략 5분정도의 위치에 있는 돈까스집입니다. 골목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 시간 : 월 - 토요일, 11:00 AM - 21:00 PM

 

꽤 오래전에 또간집에 나왔던 곳인데, 뭔가 맛있어 보여서 킵해두었다가 요번에 겸사겸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유야케도쿄는 딱 돈가스만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그래서 신뢰(?)가 가는 식당입니다. 등심, 안심, 치즈 돈까스를 판매합니다.

 

저는 토요일 오전 10시 50분쯤에 식당에 도착했었는데요. 사장님이 들어와도 된다고 하셔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그날 첫 번째 손님이 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치즈 돈까스 (11,000원)입니다.

치즈 돈까스 (11,000원)

 

우선, 식전 음료로 홍초 비슷한 음료를 주십니다. (정확히 명칭을 말해주시긴 했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ㅎㅎ) 꽤 시큼하면서 달달한데 딱 입맛을 돋우기 좋은 식전 음료입니다. 이후 좀 기다리시면 메인 메뉴가 나옵니다. 밥과 된장국,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돈가스와 소스 두 종류가 나옵니다.

양배추 샐러드는 유자 소스를 사용하셨고요. 소스는 1개는 소금, 나머지는 과일향이 나는 돈까스 소스입니다. 기억이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약간 오제제 소스와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치즈 돈가스는 롤 돈까스 2개에 위에 치즈가 쌓여있는 형태로 나옵니다. 이 롤 돈가스는, 고기에 묵은지 그리고 치즈를 겹쳐서 돌돌 말은 돈가스입니다. 이 묵은지가 이 식당의 특이한(?) 부분인데요. 아삭하고 살짝 시큼한 묵은지가 치즈와 꽤 잘 어울려서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치즈 돈가스의 맛을 잡아줍니다. 돈까스의 튀겨짐의 정도도 좋았습니다. 다 먹을 때까지도 바삭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식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후식, 파베 초콜릿을 가져다주십니다. 후기를 보니까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식사를 마무리하면 굉장히 배가 부릅니다. 애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가성비 높은 식사라고 생각합니다.

 

 

총 평 :

다른 후기에 영업시간이 잘 안 맞는다거나 웨이팅이 길었다고 해서 약간 걱정했는데, 뭐... 이러한 상황을 경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너무 추운 날이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메뉴 구성이 간단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잘 짜여 있어 좋았고 메인 메뉴의 퀄리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등심이나 안심 돈가스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집만의 치즈 돈까스는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될 정도로 새로웠습니다. (묵은지를 넣을 생각을 어떻게 하셨을까...? ㅎㅎ) 어찌 되었든, 서비스나 맛,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나 신촌역 근처에 방문하실 일이 계시다면,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Life >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식] 리두부로  (1) 2024.02.28
[베이커리/카페] 상상 빵집  (1) 2024.01.18
[중식] 미향양갈비양꼬치  (0) 2023.12.03
[카페/베이커리] 테디뵈르 하우스  (0) 2023.11.03
[일식] 왓쇼이켄  (2) 2023.11.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