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잇텐고

 

 

조금은 새로울 수도 있는 바질 라멘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요즘 뭔가 당기는 음식도 없고 식상하다고 느껴져서, '도대체 뭘 먹어야 하지?' 하다가 발견한 음식점입니다.

 

잇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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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에서 한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식당입니다. 전형적인 일식집으로 일본인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방에서 일본어로 홀 직원을 가르쳐주시더라고요.)

운영 시간 : 수요일 정기 휴무, 이외는 11:30 AM - 21:30 PM, 2:30 PM - 5:00PM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토요일 오픈시간 10분 전쯤에 갔는데 제 앞으로 네 분정도 기다리고 계시더라고요. 먹고 있는데 꾸준히 사람들이 오시더군요.

어찌 되었든, 제가 주문한 음식은 미도리카메(11,000원)입니다. 선착순으로 아지타마고를 주문할 수 있지만, 저는 주문 안 했습니다! 과감히 패스!

미도리카메

메뉴 구성은 심플합니다. 메인메뉴 + 장아찌입니다.

 

총평 :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베이스는 돈코츠인데, 바질향이 은은하게 나다보니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바질 호불호에 따라 느끼는 것이 조금 다를 것 같긴 합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 제 기준으로는 적은 편도 아니었습니다. 고로 적당한 한 끼라고 볼 수 있겠죠.

차슈는 그냥 일반적인 차슈였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