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는 2024년 04월에 다녀온 일본 고베, 교토, 오사카 여행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여행 일정은 3박 4일입니다.
이번 여행은 일본의 간사이 지역을 아우르는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참고로 간사이 지역은 혼슈 섬 중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교토, 오사카, 고베를 비롯해 나라, 시가, 와카야마, 효고, 미에 등의 현을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이번 여행에는 고베와 교토, 그리고 오사카가 포함됩니다. 각 도시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고베 ]
고베는 효고현의 현청 소재지로, 일본의 주요 항구 도시 중 하나입니다. 한신 지역의 중심 도시 중 하나로서, 항구와 산악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고베는 에도 시대부터 중요한 무역항으로 성장했으며, 메이지 시대에는 외국인 거주 지역이 형성되어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1995년 한신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신속하게 복구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지인께 들은 이야기지만, 고베는 일본인들에게 있어 조금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대표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아마, 비교적 최근에 복구되면서 신식 문물(?)이 적용되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의 정서적 특성상 재개발이 별로 없는데, 반 강제적(?)으로 재개발되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교토 ]
교토는 일본의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오랜 시간 일본의 수도였던 만큼 수많은 문화재와 전통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794년부터 1868년까지 약 1,000년간 일본의 수도였으며, 많은 사찰과 신사, 전통적인 가옥들이 남아 있습니다. 메이지 유신 이후 도쿄로 수도가 옮겨졌지만, 여전히 일본 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주, 전주 등과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 오사카 ]
오사카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상업과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다채로운 문화와 미식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많이 개발된 도시이지만 오사카 성과 같은 역사적인 유산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여행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는 게 별로 없긴 해서...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네요. ㅎㅎ
준비물
- 왕복 비행기표
- 숙소 (호텔)
- USIM 또는 E-SIM
- 스이카 또는 키타카와 같은 교통 카드
- Google Map
- 환전 (보통 90% 환전 우대율이 적용된다.)
여행 비용
- 항공권 : 1인 390,900원
- 숙박비(고베) : 1박 - 약 58,000원
- 숙박비(오사카) : 1박 - 약 65,000원
- USIM : 1개 (4일) - 8,700 원
- 여행자 보험 : 1인 2,700원
- 교통비 : 공항 리무진 - 1인 18,000원
- 기타 비용 : 1인 - 41,000¥ (약 36만 원), 대중 교통비 포함
위 환전 금액은 교통비와 식비, 약간의 쇼핑 금액을 고려한 금액입니다. 이동이 많았기 때문에 대중교통 비용이 대략 5만 원 정도 소비된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일본 3박 4일 일정 비용은 1인 약 90만 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행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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